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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자료

미루고있던 유튜브 프로필+채널아트를 수정했다.




미루고 미루던 유튜브 프로필이랑 채널아트 바꾸기.


제일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채널아트를 꾸밀땐 이렇다할 이미지도 없었고

이어폰을 착용해달란 문구를 적어두는걸로 가이드가 잡힌 엑셀파일을 받아서 

'따라 만들기'에 가까운 채널아트를 만들었더랬다.


프로필은 어차피 정사각형을 틀로하는 원형의 모형이니까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아서

포토샵으로 끄적끄적 만들었지만. 




이게 기존에 쓰고 있던 프로필. 800x800 픽셀로 작업했다.

업로드한 후 반영되는 프로필 이미지가 작다고해서

너무 작은 사이즈로 작업을 하면 아무리 축소된다한들 디테일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인다. 아니 뭣보다 큰 사이즈로 작업해서 줄이는것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크다. 모바일이던 영상 리스트던 댓글이던 어느 곳에서나

프로필은 원형 모양이지만 PC화면에서는의 내 채널 페이지에서는 정사각형으로

보인다. 그래서 만약 원을 제외한 나머지 바깥부분을 화이트로 한다면

채널아트가 화이트가 아닌이상 어색+이상+언밸런스하게 눈에 톡! 튄다.

포토샵 작업의 경우 투명배경에 작업해서 png로 쓰면 되는거 아니냐 생각하겠지만

프로필에는 투명배경이 반영이 되지 않는다. 그 사각의 틀안에서는 투명은

화이트컬러로 나온다. 뭐 물론 PC화면에서 보이는 내채널의 프로필 이미지까지

신경쓰진 않는다. 나는 채널아트에 컬러는 넣지 않는다거나 애초에 사각형의

이미지를 사용하겠다는 분들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내 채널 아트는 동일한 인디핑크 색상을 전체 컬러로 사용했기에 어색함 없이 묻히도록

여백을 채워서 다시 업로드했다. jpeg는 용량이 크다며 안올라가는

현상을 발견할테니 유튜브 채널+프로필에 쓰일 이미지는 png로 저장해 쓸 것.




이건 채널아트 일부분인데 사이즈는 773x212 픽셀

해당하는 이 부분이 모바일에서 내 채널의 상단바이자 배경이 되어 보이는 부분이다.

근데 이것만 만들어선 채널아트에 올라가지가 않는다. 

이미지 사이즈가 안맞다는 경고가 뜰 것이다. 모바일에서 보이는 부분 말고

PC나 TV에서 보이는 부분을 생각해 넓게 제작해야한다.



가이드라인이 있던 파일을 받아 덧입혀 만들면서 아주 심플하게 컬러만 깔고 만들었다.

양 옆 글자가 들어간 부분이 PC에서 봤을때 보이게 되는 부분이다.

왼쪽 구독<이라는 글자 윗부분에 프로필이 보이게 된다.

아래까지 확장해 이미지 사이즈가 이렇게나 큰건, tv에서 보이게되는 사이즈이기 때문이다.

사이즈는 2559x1440 픽셀이다. 상당히 큰 사이즈. 꼭 png로 저장할 것을 잊지 말자.


이전에 스샷을 좀 찍어두었으면 좋았을텐데

비교를 할 순 없어서 아쉽지만, 수정을 해서 올린 이미지들과 그 적용 후를 보겠다.




*





바꾼 프로필. 나는 얼굴없는 크리에이터니까 조금 더 시선을 끌기 위해

내 사진을 사용하긴했지만 딱 정면으로 하관부분만 사용하기에 적당한 사진이

핸드폰 필터로 색감을 잔뜩 무너지게 해놓은 사진이라 

원본 색감을 살린다고 고생고생을 했다. 확실히 바꾸기 이전보다

'사무적'이고 평범함에서 벗어난 프로필이 됬다.





보다시피 얼굴 중심부는 지나친 밝기로 코는 사라지기 직전이고

필터로 인해 망가진 이사진 색감은 가관이다. 모바일로 볼땐 이게 이쁘다 생각하고 적용했을텐데;;

왜 그랬을까? 되돌리느라 안하던 작업들을 꽤 많이했다.

이런것도 있었구나 새삼 처음 알게된 기능들하며...ㅋㅋㅋ 신선한 작업이었다.

이제는 다시 또 색감을 살려야할 일이 생기면 아주 쉽게 할 것.






이건 내가 처음 유튭을 시작할때 인트로에도 쓰고 여기저기 로고처럼

쓸 이미지가 필요해 찾다가 마땅한걸 찾지 못해 폰에 즉흥적으로 드로잉했던 

이어폰 이미지다. 몰랐던건데 갤노트에 펜으로 그려서 옮긴 이미지가 

다행히 선을 딸 필요없이 png에 투명배경으로 펜으로 그린부분만 올려진 이미지로

옮겨져서 정말정말 수월하게 선을 가져와서 쓸 수 있었다.

원형을 틀을 씌우고 색감을 대애충 입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브러쉬로도 만들어 이번엔 채널아트에 패턴처럼 사용해보기로 했다.




브러쉬로 저장해두면 요렇게 스탬프처럼 크기도 바꿔가며 톡톡 찍어둘 수 가 있다.

일단은 모바일로 보여질 부분이 가장 중요했기에 적용시켜서 반영된 이미지를

 확인해가며 네번을 수정하는 것을 끝으로 위치를 잡았다.

원하던 딱 그거. 심심하지도 복잡하지도 않게 패턴처럼! 을 원했던 최종본이다.

역시 급하게 대충 만들었던 첫번째 채널아트보다 훠얼씬 훌륭하다. 

폰트는 프로필에서 쓴 것과 동일한 것으로 사용했다.

상업용 무료폰트중에 제일 깔끔한 것 같다. 

여기저기 포스트나 광고물등에서도 많이 보이는 폰트다.


자 이걸 적용을 하면?




채널아트 수정을 누르고



작업해둔 이미지를 선택하면 이렇게 미리보기로 확인도 가능하고





적용을 하면 이렇게. 그리고 모바일에서는






이렇게 보이는걸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딱 원하던거, 이제야 조화롭다. 물론 나의 기준에.


음. 어제 이것저것 하다가 블로그랑 인스타그램을 링크를 추가했더니

채널에서 구독버튼 위쪽에 링크를 연결하는 아이콘이 따로 생기는걸 볼 수 있다.

좌측 글자의 위치를 조금 더 올릴까, 아니면 좌측의 프로필 아래 따로 만든 부분과 열을

맞추어둔건데 이걸 그냥 둘까... 생각중이다. 포토샵을 열기엔 지금은 넘나 귀찮으므로

하더라도 내일 해야겠다. 이번엔 지난번과 다르게 포토샵으로 작업했던 까닭에

다음의 편리를 위해서 최종 2559x1440 이미지에 모바일 부분에 해당할 곳을 

가이드라인도 그어놓고 채널아트편집용 포토샵작업 파일을 만들어 두었다.

이건 좀 잊지말고 클라우드에 넣어둬야겠다. 나중에 부랴부랴 찾느라

고생하지말자. 당분간, 아니 아주 오랫동안은 채널아트와 프로필은 이것으로 유지할 듯 싶다. 


역시나 메인컬러를 바꿔볼까도 했지만 그것은 무리.

나는 결코 핑크에 목을 메는 사람이 아니지만, 예쁨과 그것을 표방하고자 하는 내 노력은

역시나 인디핑크가 아니고선 감흥이 나질 않는다는 것이 결론이다.

벗어날 수 있을까? 말고 이대로도 훌륭해. 라고 만족하기로 한다.


제작일기같은 유튜브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