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게시일: 2017.02.20
첫 1탄을 만들며 이리저리 소리를 듣다보니
뿔을 통과해 마이크 부분에 밀착해 닿는 귀이개 소리들이 나쁘지 않았다.
전부터 많이 찾아들어왔던 거친 귀청소 소리와도 이질감이 없었다.
첫 1탄에서 저 뿔을 만들게 된것도 (물론 스테레오가 되는 타스캠이었지만)
sr3d나 3dio 같은 마이크에 비해 확실한 좌/우가 뚜렷하진 않아
어떻게 하면 맘에 들까 고민하며 뿔(?)을 달게 되었던 것.
그 안에 좀 더 까실까실한...? 벽을 통과하는 느낌, 긁는 느낌을 내고싶어
뿔 안에 솜을 채워 둘러놓은게 그 완성.
시각적인 면에선 고가의 장비들에 미치지 못하지만
저걸 하지 않았을때와 했을때의 오디오 차이는 정말정말 컸다.
아직 자리를 잡지 않은 크리에이터인데
어느 정도까지 장비를 구비하는게 좋은걸까..하고
요즘 고민이 좀 된다. 무튼 그래도 며칠 안되고 몇개 안되는 내 영상들중엔
그래도 가장 높은 조회수의 영상이다. 헤헤.
포토샵은 원래 아주 조금은 다룰줄 알았는데
여전히 편집프로그램은 당혹스럽다.....ㅠ_ㅠ 넘나 어려운것.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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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더 나은 소리를 찾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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