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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일기(유튜브)

2017.04.18. 쇠귀이개 귀청소+ 세로ver.1 +핀셋으로 긁는소리

유튜브 게시일: 2017. 04. 18.


https://youtu.be/n-F2CBlj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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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좀 이른 시간에, 비오기 직전 답답하고 더울때 창문까지

열어놓고 녹음을 해서 잡음이 너어무 많이 섞였다. 

편집하는 와중에 너무 많이 잘라내서 남은게 없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살려 쓴 부분도 있었지.... 랜더링을 몇회를 거듭해서 그런지

화질이 좀 떨어진 느낌이다. 보정의 보정의 보정을 거듭한 느낌이 되버렸달까.

답답한 공기에 안그래도 급한 성격에 소리를 빨리빨리 내고 넘기는데 ㅋㅋㅋㅋ

안그러려고 노력하는 편인데도 마음이 급해서 이번에도 또 빠르게 소리를 내고 있다.

토킹을 따로 앞부분만 사용하려고 녹음을 따로 했는데 이것도 얼마나 여러번을 했던지....

노이즈가 너무 신경이쓰여서 이전 영상들보다 볼륨을 낮췄더니 임팩트는 좀 없다.

그럼에도 마이크를 직접 건드리는거라 자극적인 편이긴하다.

세로버전이라 영상통화처럼 비디오를 만드느라 아이콘을 따왔는데

그냥 원형은 만드는 편이 나았던 것 같다. 랜더링을 끝내야 이런 단점이 보이니

이젠 기본틀 잡아놓은 것 말고 작업할때마다 따로 저장을 해두어야겠다.

다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이걸 또 반복해야해? 하고 포기하는게 한둘이 아닌 것 같다.


웹디자인 사무실에서 일할때도 그랬고 꽤 몇년이 훌쩍 지난 지금

감을 잃어버리고 초급자 수준으로 이것저것 만지고 있는데 

당시에 너무나 바쁘게 일하며 스트레스 받았던게 나에겐 너무 크게 남았나보다.

고작 요런거 몇개 만지면서 이런 스트레스를 받다니.


그래도 이미지 편집에선 불만적인게 없었는데 이번엔 꽤 크게 실패했다.

부드럽게 선이 따지지가 않아서.... 나 정말 이럴정도로 게으른걸까?

아닌데. 아닌게 맞을텐데... (ㅋㅋㅋㅋ) 정신차려야겠다.

다음 세로버전2를 만들땐 좀 다르게 찍어봐야겠다. 그래야 크기 조절을 해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토킹이나 단어반복 영상에

세로화면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다. 


일단은... 이틀안에 다음 영상을 끝내보기로 생각했다. 

벼르고 있던 녹차아이스티, 더블업을 하고싶은데 다른걸 뭘로 해야할까

지금 고민이 상당이 깊다. 타스캠으로 녹음을 해볼까. 

마이크가 증폭이 큰게 이렇게 하려는 것마다 장애물이 될줄이야...ㅠ

이래서 고급장비들을 탐을 내기 시작하나보다. 분발해야겠다. 천천~히 가자.

녹음 좀 천천~~ 히 하자구.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