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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일기(유튜브)

2017.04.12. 이어마사지, 쉬어가기♡

유튜브 게시일: 2017. 04. 12.


https://youtu.be/yjw7aKur-QQ




첫번째 문제, 화이트 노이즈.

글쎄, 화이트 노이즈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24db에 맞추니

우글우글한 노이즈가 들린다. 이건 끊어지는게 아니고 왼쪽에서 소리를 내는 것이

울려 오른쪽까지 '웅웅웅'하는 소리로 잡히는 것. 근데 녹음 데시벨을 최소로 하면

팅글 돋는 볼륨이 안나온다는게 또 문제... 사실 이건 팅글이 아니라 볼륨에서 오는 통증같은

자극에서 소름이 돋는거나 마찬가진데 사람들은 이런 자극을 더 좋아하는 편인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런편이고. 이번 영상도 바로 이전 거친 귀청소 영상처럼

화이트 노이즈가 웅웅웅, 시끄럽고 난잡하게 잡혔다.

최소로 해서 녹음을 해야하는게 맞겠지? 이게 굉장히 거슬리는 중이니까...

그래도 버리기는 아까워서 어쩔 수 없이 편집을 마쳤다. 

정말 올리기싫게 마음에 안든다...( ; _;)

녹음 방법을 좀 생각을 해봐야겠다. 

고가의 장비라면 노이즈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


두번째 문제, 토킹.

일전에 단어반복을 몇개나 망쳐버리고, 내가 토킹 영상을 정말 만들순 있을까

거기서 온 스트레스가 좀 컸나보다..ㅋㅋㅋㅋ 다 마음에 안들어.

완벽이 되지도 않거니와 완벽하지 않아도 되지만 왜 이렇게 빈틈 투성이로 들릴까.

아마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별 대수가 아닐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처음 내가 그랫듯이 노토킹만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러 팅글 돋는 토킹 영상을 찾아듣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역시나 쉽지않은 문제다. 어도비 오디션을 마스터해야 내 고민이 줄어들까?.... 또르르

이팅 사운드 완성해보겠다고 오디션만지면서 기본적인 정말 기본적인

기능들은 습득해뒀는데, 내가 원하는걸 적용하려고

강좌를 아무리 뒤져봐도 나오지가 않는다. 아니..내 의자가 아직 붙지 않는다.

아마 오디션까지 만지게 되면 편집 시간이 굉~장히 길어질 것 같다.

그래도 최근엔 랜더링도중 오디오에서 에러 경고음이 뜨면서

영상과 오디오가 따로노는 현상은 해결이 되어서 그나마 숨이 좀 트였다.

메모리카드를 리더기에 넣고 파일을 그대로 메모리에서 열어서 

베가스에 가져와서 썼는데, 따로 오디오 파일을 메모리에서 꺼내 옮겨놓고

메모리카드는 리더기에서빼고 작업해야 오디오 오류가 안났던 것.

이 간단한걸 시도해보지 않고서 긴 시간 랜더링을 지켜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고민했었다니....

역시 뭐든 질리게 겪어봐야 다른 생각이 트이는 것 같다.ㅋㅋㅋ


이번 영상도 따로 비디오를 만들진 않았고, 귀 모형 한쪽만 이미지를 따서

만들어놓고 포토샵에서 이미지를 만들었다. 오디오가 들어오는 쪽을 밝기가 밝게

해주는걸로 움직임을 준게 전부. 나는 깔끔해서 좋은데

너무 심플한 감도 없지않아 있다. 핑크/화이트 톤이 내 채널의 컨셉 컬러인데

이런 톤을 쓰니 새롭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다.

요것만 새카맣게 되있으니 더 눈에 띄는 것도 같다.


하, 오늘도 너무 어려운 하루였다. -_ㅜ







(썸네일)